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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티 장의사 Dignity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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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그니티 장의사 소개
Funeral-FAQ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세번째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것이 바로 장례입니다 (첫번째는 주택, 두번째는 승용차).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이민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은 미국 장례제도와 우리가 보고 경험했던 모국의 장례제도를 혼동하시고 오해하고 계시는 분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현장에서 한인 고객을 상대로 장례에 대해 상담하면서 많이 받았던 질문과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공원묘지에 묻히고 10년 정도 지나면 파헤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갈아치운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한국처럼 묘지 구입 후 관리비를 따로 내야 하나요?
-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는 묘지를 허가 없이 파헤치는 것은 중범죄(Felony Classes)로 처리합니다. Dignity Memorial을 포함한 안정된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원묘지들은 주 정부 관리하에 영구 보전되며 묘지 구입시 납부하는 Endowment care fund(보통 묘지 160불, 납골당 70불) 라는 기금으로 관리 되기 때문에 한국처럼 추 후 관리비 명목으로 내시는 비용은 없습니다.

(2) 저는 묘지가 있는데 왜 또 장례를 미리 준비해야 하나요?
- 미국의 장례제도에서는 비용이 Cemetery (공원묘지) 와 Funeral Home (장의사)에서 발생합니다. 공원묘지는 본인의 장례계획에 따라 선택 하지 않을 수 있으나 Funeral Home은 어느 누구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이고 비용(일반적인 현재 시가 $5,000 - $10,000)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형편과 기호에 맞게 오늘의 가격으로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10년 전 가격이 현 시가의 절반정도 이듯이 10년 후 가격은 지금 가격의 두배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3) 저는 생명 보험 (혹은 상조회 기금) 있는데 왜 장례보험이 필요한가요?
- 생명보험은 돌아가신 후 유가족이 약정 금액을 받는 것입니다. 약정금액을 받으시는데 보통 사망 후 10 - 14일 소요됩니다.
- 장례계획을 미리 세우지 않으시면 사망 직후 Funeral Home 에 들어 가실 때 비용을 일시불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촉박하여서 Funeral Home에서 본인과 가족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장례가 진행되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성수기 때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당일 비행기표를 구입하여 한국에 다녀오는 경우를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장례계획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입니다.

(4) 저는 시신 기증을 할 예정이니까 장례계획 필요 없지 않나요?
-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는 의과대학 실험 목적으로 시신 기증을 본인의 장례계획으로 인정합니다. 의과대학에 직접 문의 하시던지 행정 처리를 대행해 주는 곳을 찾아가서 미리 등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사 후 지정된 의과대학으로 시신이 옮겨진 후 의학 연구용으로 사용된 후 약 두 달 후에 화장 처리되어 유골이 유가족으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되지는 않습니다.
- 그러나 등록하실 때 반드시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고 사 후 지정된 의과대학에 옮겨지는 것이 Guarantee가 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의과대학에서 본인의 질병 여부나 당일의 병원상태에 따라 거부 될 수 있으니 Back-up 용 장례계획을 세우라는 권고내용이 계약서 상에 있음을 반드시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운전면허 갱신때 물어보는 장기기증 옵션은 시신 기증과 다른것으로 장례비용을 커버해 주지 않습니다.

(5) 한국에서는 상조회에서 장례 서비스를 해 주는데 각종 비리와 폭리가 난무한다는데 미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영세한 상조회가 운영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장례산업이 기업화가 되어있습니다. Dignity Memorial의 모기업인 Service Corporation International (SCI), Olivet/Oakmont Memorial Park의 모기업인 StonMor Partners (STON) 그리고 각종 장례용품을 공급,판매하는 Matthews Internal Corp(MATW)은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미국 장례회사입니다. 또한 카톨릭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Gate of Heaven/Holycross 공원묘지, 그리고 SF지역에 명망 있는 Cypress/Skylawn 공원묘지 등은 연방정부의 상거래 규칙(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Regulations)을 잘 따르고 보호를 받는 모범적인 장례회사로서 소비자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불법이 적발되면 주 정부로 부터 엄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 제가 서비스하는 Dignity Memorial은 American Memorial Life Insurance Co.와 협업하여 장례상품을 보험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세의 손님이 6500불의 장례비용을 일시불로 지불 하실 수도 있지만 5년 장례보험으로 구입하시면 5년간 월 150불 정도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 기간 안에 사망 하시더라도 잔액을 추가 비용 없이 100% 보전 받으실 수 있고, 타지로 이사 가더라도 계약한 장례상품 그리고 묘지를 해당지역 Dignity Funeral Home/ Cemetery에 무료로 Transfer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여행 중에 혹시 사고를 당하시더라도 무료로 시신을 운구해 드립니다. 이것은 100% Service Guarantee가 됩니다. 햄버거 전국체인인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생각해 보세요.
- 현 시가 8000불 정도 하는 매장용 묘지를 10% downpayment, 5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한 경우는 한달에 120불정도만 내시면 됩니다. 참고로 Dignity Memorial은 북미지역에 3000 여 개의 Funeral Home과 300 여 개의 공원묘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6) 친구로부터 어떤 분은 화장처리 하는데 1,000불 밖에 들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곳은 장례비용이 왜 이렇게 비쌉니까?
- 네, 그런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Funeral Home의 설비를 갖추질 않고 아주 작은 사무실에 통신기기만 가지고 있어서 다른곳의 작은 화장 시설 (Crematory)을 연결하여 Direct Cremation Service만 대행해 주는 아주 영세한 업소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가족이 없으신 분이나 Homeless분들에게는 권할 수 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장례를 그렇게 허접한 곳에서 허무하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가격이 싼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된 장례를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Dignity Memorial 문 관 훈 (650-437-3227, kwanhoonm@gmail.com)
 취급 업무
장례, 장례보험, 묘지, 납골당